다낭 밤문화 남자들끼리 갈 수 있는곳들 소개합니다.

남자들끼리 다낭으로 놀러가면 오전에 골프치고 저녁에 할게 없으셨죠? 사실 알고보면 굉장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만해도 다낭으로 놀러와서 유흥을 이용하다 다낭바닥에 자리잡은 1인 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색다른 느낌을 추구하신다면 지금부터 제 글을 잘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낭에서 재밌고 희한한 일탈 여행을 즐기고 싶은분들은 꼭 한번 봐주세요.

1.가라오케

다낭 가라오케는 벤츠,아우디,업타운,라스베가스,넘버원,에덴 등 다양한곳이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인들이 운영하는곳은 주류금액이 비슷한데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는 편차가 굉장히 큽니다. 보통 한국인들이 운영하거나 관리하는곳을 '한인가라오케' 또는 '한가라' 라고 부릅니다. 이런곳의 주류는 보통 셋트로 판매하는데 맥주셋트, 소주셋트, 양주셋트 3가지로 나뉩니다. 이 주류 셋트안에는 테이블 가격까지 포함되는데 평균 4인기준 이하로 1셋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금액은 맥주셋트110$ , 소주130$, 양주150$ 정도인데 조금 비싼곳은 맥주셋트130$, 소주셋트150$, 양주셋트170$으로 판매하는곳이 있습니다. 이건 방문전에 한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안에서 즐기는 코스나 시스템은 한국과 99% 흡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크게 다른점은 지금 한국은 보도 시스템으로 아가씨들이 자리잡았지만 다낭은 아직까지 보도 시스템이라기보단 가라오케 업소안에 아가씨들이 소속되어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로컬 가라오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로컬 가라오케는 사실 한국인들이 많이 접해볼 경험이 없으셨을겁니다. 사실 제가 추천드리는곳도 아니기도 하구요. 로컬 가라오케는 보통 해피벌룬 하러 가는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한국노래 시설도 없어서 괜히 호기심으로 가시는것도 개인적으로 비추천 드리는곳 입니다. 다만 그런 성향이 아닌곳도 있는데, 그런 가라오케는 바로 라스베가스 가라오케 입니다. 최근에 생긴곳인데 망사입고 아가씨들이 초이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붐붐 마사지

붐붐 마사지 하면 사실 다낭이 제일 유명할거라 생각됩니다. 다낭에 살기전부터 유명했던곳들이 있는데 대표적인곳이 빨간그네, 청룡열차, 사쿠라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이런곳 말고도 무아홍, 뉴사쿠라 같은곳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뉴사쿠라는 다낭 최초로 스위밍풀 마사지 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업소안에 풀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같이 사우나 즐기고 노래부르고 셋팅된 주류가 나오는데 드링킹 후 마사지방으로 들어가서 서비스 받는 방식 입니다. 금액대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손님분들 후기는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시는편 입니다. 여기는 순번제로 돌아가기 때문에 마사지 하는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 교체로 이루어지는곳 입니다. 빨간그네 같은 경우엔 워낙 유명해서 간단히 설명만 드리자면 천장에 빨간천을 메달아 서비스하는 방식 입니다. 아무래도 기술이 들어가는 전문직이다보니 따로 지명은 할 수 없어 순번제이지만 언제든 교체는 가능한곳 입니다. 마지막 청룡열차는 쌈디호텔5층에 있는곳인데 최근 자리를 이전함과 동시에 시스템도 개편이 되었습니다. 금액 거품은 빼고 가장 기본에 충실한 곳 입니다.

3.통역사

다낭에서 통역사라고 함은 프리미엄 여자친구 서비스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함께 관광지가서 투어도 하고 밥도먹고 약간 데이트하는 방식 입니다. 하지만 저녁에는 일행들과 같이 풀빌라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고, 풀파티를 원하시는 분들은 통역사와 함께 유흥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바베큐 셋팅도 원하는 옵션으로 맞춰드리고 있습니다. 바베큐 셋팅 같은 경우엔 25$ 추가하시면 식기 셋팅부터 뒷정리까지 모두 해드립니다. 통역사와 함께하는 풀빌라 파티는 사실 최소 2~3인 이상일때부터 가장 즐겁게 즐길 수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인 혼자 오시는 분들에게도 가장 적합한 유흥거리 입니다. 1인 혼자 오실때는 호텔로 예약하시는걸 추천드리며, 같이 여행할때의 코스로는 호이안 올드타운, 핫스프링, 한시장 투어, 요트투어 등 다양한 이색체험 하실 수 있는 코스로 추천 드립니다.

4.클럽&토킹바

클럽은 요즘 가장 핫 한곳이 뉴골든파인펍이 있지만 20대 젊은 MZ세대들에게 한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크지않고 젊은이들이 서서 노래를 듣고 술마시는 분위기 입니다. 반대로 30대 이상부터는 OQ펍 또는 라스베가스 클럽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라스베가스 클럽은 아직까지 오큐펍에 비해 규모가 작은편에 속합니다. 간단한 음악을 듣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토킹바 같은 경우엔 남성전용으로만 운영되는데 옛날 한국의 BAR 같은곳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요즘 인기가 핫 하다보니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스바,엑스바 등 직접 문의해서 가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